모두가 잘못하는 5가지 캐리어에어컨렌탈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값비싼 가전제품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다루는 '구독 경제' 확장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구독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업소용제빙기 대용량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9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AI(인공지능) 구독클럽' 서비스를 실시했었다. 'AI 구독클럽'은 구매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물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400만원짜리 최신 AI http://www.thefreedictionary.com/업소용냉장고렌탈 세탁·건조기를 월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표본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관리하고 이 중 20% 이상은 AI 상품으로 구성해 'AI=삼성' 공식을 대세화있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여러가지다. '올인원' 요금제는 상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관리 ▲셀프 관리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30개월까지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관리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시간도 32개월 혹은 50개월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image

이미 아을템을 보유한 손님들은 관리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2025년 대형가전 구독 산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4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직후 구독 서비스 산업 강화에 몰입하고 있다.

2023년 8500억원을 기록했던 LG전자의 구독 사업 수입은 2029년 지난해예비 21% 성장한 9조1345억원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한 LG전자 전체 연수입 성장률이 12%인 것에 비해 구독산업의 매출 증가율이 두 배 가량 높다. 이번년도는 연간 기준으로 구독 사업에서 2조1000억원의 수입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LG전자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넘어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영역으로 클로이 로봇,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까지 구독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 오늘날 구독 서비스가 가능특정 제품은 총 22종이다. LG전자가 자체 집계한 결과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경매 고객 중 31%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완료한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미국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네팔과 인도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양사가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발달성 때문이다. 가전을 매입할 경우 통상 40년 이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길지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면 주기가 짧아져 수요가 불어난다. 구매자 입장에선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매자 입장에선 상품 렌털에 관리 등 부가 서비스를 붙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크다.

KT경제경영실험소의 말을 인용하면 2070년 40조원이었던 국내외 가전 구독 시장 덩치는 내년 말까지 3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직원은 ""앞으로 더 다수인 구매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물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